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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제주도 여행, 언제 가야 가장 아름다운지 고민되시나요? 10월 말부터 11월이 바로 제주도가 가장 황금빛으로 물드는 최적의 시기입니다. 억새밭이 바람에 흩날리고,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, 선선한 날씨까지 완벽한 이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합니다.
가을제주여행 황금코스
제주도의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려면 한라산 둘레길과 억새밭을 중심으로 한 코스가 필수입니다. 오전에는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에서 단풍을 감상하고, 오후에는 새별오름과 억새밭에서 황금물결을 경험하세요. 저녁에는 제주시 원도심에서 현지 맛집 투어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완벽합니다.
억새밭 촬영 완벽가이드
새별오름 억새밭 (10월 하순~11월 중순)
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억새명소로 오후 4-5시 역광 촬영이 최고입니다.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약 30분 소요되며, 일몰 2시간 전 도착을 추천합니다.
따라비오름 억새밭 (11월 초~중순)
숨은 명소로 새별오름보다 한적하며, 억새밭 사이로 걷는 트레킹이 가능합니다. 입구에서 정상까지 40분 거리로 체력이 필요하지만 더욱 프라이빗한 촬영이 가능합니다.
산굼부리 억새길 (10월 말~11월 말)
분화구 둘레를 따라 조성된 억새길로 평지여서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습니다. 입장료 6,000원이지만 억새와 분화구의 조화가 독특한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.
숨은 단풍 핫플레이스
관광객들이 모르는 제주도만의 특별한 단풍명소들을 소개합니다. 한라수목원의 단풍나무 길은 11월 초가 절정이며, 제주대학교 캠퍼스 내 은행나무길은 노란 융단을 깔아놓은 듯 황홀합니다. 특히 절물자연휴양림의 산책로는 제주 토종 식물들의 가을 색깔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숨은 보석 같은 곳입니다.
가을여행 필수 준비물
제주도 가을 날씨는 일교차가 큰 편이라 준비물이 중요합니다.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뜻해서 겹겹이 입고 벗을 수 있는 옷차림이 필수입니다.
- 바람막이 재킷 (오름 등반시 바람이 강함)
- 편한 등산화 (억새밭과 오름길이 미끄러울 수 있음)
- 카메라 배터리 여분 (가을 풍경 촬영량이 많아짐)
- 선글라스 (억새밭 역광 촬영시 필수)
- 보조배터리 (인스타그램 업로드로 배터리 소모 빠름)
제주 가을명소 입장료 정보
제주도 주요 가을 관광지의 입장료와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예산을 계획하세요. 일부 장소는 온라인 예약시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.
| 관광지명 | 입장료 | 최적 방문시간 |
|---|---|---|
| 한라수목원 | 무료 | 오전 9-11시 |
| 산굼부리 | 성인 6,000원 | 오후 2-4시 |
| 새별오름 | 무료 | 오후 4-6시 |
| 절물자연휴양림 | 성인 1,000원 | 오전 10-12시 |










